​채권단, 동부제철에 16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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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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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동부제철에 채권단이 운영자금 1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제철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1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채권단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

채권액 기준 75% 이상 동의를 얻으면 지원안이 채택된다.

채권액 비율을 보면 산은이 53%로 가장 많다. 정책금융공사와 농협은행이 각각 14.96%와 10.1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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