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이세영의 라이벌 대전이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3%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혜성처럼 등장한 최춘희(정은지)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박수인(이세영)보다 큰 인기를 끌 뿐 아니라 수인이 좋아하는 조근우(신성록)의 사랑까지 받아 라이벌전의 긴장감을 높였다.
조근우의 마음마저 빼앗겼다고 생각한 세영은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춘희를 따로 불러내 독설을 퍼붓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며 심상찮은 전개를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MBC '트라이앵글'은 각각 8.0%,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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