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첫 번째 라인업은 나이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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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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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개더링 코리아[사진 제공=VU ENT]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오는 10월 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댄스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가 첫 번째 라인업으로 세계적인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Knife Party)가 합류했다.

나이프 파티는 '칼잔치'라는 한국어 별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렉트로닉 듀오다. 호주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일렉트로닉 록밴드 펜듈럼(Pendulum)의 주축 멤버 보컬 롭 스와이어(Rob Swire)와 베이스 개러스 맥그릴런(Gareth McGrillen)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로 출발했다. 이후 그동안 프로디지, 언더월드, 데이비드 게타, 아민 반 뷰렌, 저스티스, 팻보이 슬림 등 매년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소개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과 유니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트렌디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악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세를 보여왔다.

앞으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측은 지난 15일 발표에 이어 오는 22일 2차 아티스트를 공개하고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최 장소를 잠실 주 경기장으로 확대 이동하는 만큼 음악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개더링' 페스티벌은 영국의 엔젤뮤직(Angel Music)에서 기획하여 매년 선보이고 있는 페스티벌 브랜드. 세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뮤직페스티벌 브랜드이자,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 트랜스 그리고 덥스텝 등 방대한 양의 EDM 장르를 다루는 ‘글로벌개더링’은, 개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우크라이나, 폴란드, 터키, 러시아, 벨라루스, 호주에서도 톱클래스 라인업을 자랑하는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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