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신임 이사장은 1939년생(75세)으로 수원고등학교와 경희대 법률과를 졸업하고, MBC보도국 기자를 거쳐 경기일보 이사와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0년부터 2년 동안 경기문화재단 3대 사무총장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2006~ 2010년까지 수원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산하에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남한산성사업단 △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경기창작센터 △백남준 아트센터 등 8개 기관이 있다.
이사장은 비상근직책으로 문화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8개 기관 대표의 임명권을 갖고 있는데,지금까지 경기도지사가 겸임해왔다.
도 관계자는 “문화재단의 책임경영과 자율성·전문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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