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노인포괄평가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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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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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는 서울시와 함께 노인포괄평가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노인 중 만성질환이 2개 이상인 사람에게 제공되며, 의사 상담 후에 검사가 실시된다.

노인포괄평가는 옷 입기·양치질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부터 물건사기·금전관리 등 복잡한 과제해결 능력, 신체기능 등을 평가한다.

노인우울증과 치매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도 이뤄지며, 현재 복용중인 약물과 알레르기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이홍수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장은 “노인포괄평가는 신체적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돕는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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