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ASA, 어려운 여건에도 지구밖 생명체 찾기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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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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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미국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구밖 생명체, 외계인의 존재 여부는 오랫 동안 인류가 가장 규명하고 싶은 문제였고 여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소재가 돼 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구밖 생명체 존재 여부를 밝히기 위해선 엄청난 돈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런 엄청난 시간, 돈, 노력을 투입한다 해도 그로 인해 당장 어떤 경제적 부과 창출되는 것도 아니다.

한 마디로 ‘그런 데 쓸 돈과 노력, 시간을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활성화, 복지 등을 위해 투입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에 반박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구밖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밝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그 선봉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NASA는 지구밖 생명체를 찾기 위해 각종 첨단 장비를 새로 투입할 계획이다.

NASA는 2017년 외계행성탐사위성(TESS)을 쏘아 올리고 오는 2018년 지구에서 93만 마일(약 149만6700㎞) 떨어진 우주공간에 제임스웹 천체망원경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임스웹 망원경은 태양계 밖 다른 행성들을 둘러싼 기체에서 수분이나 이산화탄소 등 생명체가 뿜어내는 화학성분을 식별해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규명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국 의회는 관련 예산 증액에 소극적이라 NASA의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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