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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애니 두다다쿵 마을, 경기도 숲에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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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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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16일 오전 코엑스 아셈룸에서 EBS, 남양주시와 ‘두다다쿵’ 캐릭터를 유아 산림 교육 등에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정책을 홍보하는 데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하고, EBS와 산림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도 시의 산림, 휴양, 공원 정책 등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키로 했다.

도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정책은 단순 휴양에 그치는 산림 이용 행태를 교육, 치유, 체험 등으로 다양화하고, 중년남성 중심인 계층을 남녀노소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3개 기관은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에 ‘두다다쿵’을 소재로 한 ‘두다다쿵 빌리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다다쿵 빌리지는 74만㎡(22만4,000여 평) 규모로 조성될 ‘실비아자연휴양림’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두다다쿵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배경을 체험할 수 있는 두다다쿵 키즈 캠핑 파크, 와이어를 이용해 숲속 위를 비행하는 ‘짚스카이(Zip-sky)’, 애니메이션 일화를 경험하는 실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장 숲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도 관계자는 “숲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유아와 청소년을 치유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해 유아가 숲을 좋아하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숲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생리적 안정을 제공하며 배려와 이해심을 키워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자연을 운동장 삼아 뛰어놀게 하여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윤문상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 이석우 남양주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4’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홍보부스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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