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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1주만에 1030원선을 돌파해 1032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028.5원에 개장해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보다 4.6원 오른 103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30원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2일(1030.3원) 이후 약 11주 만이다.
이는 옐런 의장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발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옐런 의장은 노동시장의 조속한 개선을 전제로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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