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0대 뺑소니범 경찰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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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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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심야에 행인을 치고 도주한 뺑소니범이 사흘만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구좌읍 모 빌라 앞 도로 교통사고 뺑소니범 A씨(43)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1시께 세화리에서 하도초등학교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구좌읍 모 빌라 앞에서 인도로 걸어가는 B씨(40)를 친 후 도주한 혐의다.

B씨는 당시 중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장소 부근 CCTV를 분석해 차량과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를 벌인 결과, A씨가 경찰에 자수 하면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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