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 더 뷔페에서 열린 착한 토크콘서트 ‘이병진의 고민it수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병진,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장항준 감독은 토크콘서트 MC를 맡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이병진이 대학 선배라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면서 “어질고 좋은 선배셨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있는데 전화를 주셔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진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분들은 성철스님같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병진의 고민it수다’는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인 스트레스를, 여러 사람 앞에서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함께 힐링하고자 마련됐다. 객석의 관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능동적 콘서트다.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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