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도수코' 모델들과 콜라보 뮤비…네티즌은 풀버전 기대

[빈지노 뮤비/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래퍼 빈지노와 '도수코(도전수퍼모델코리아)' 모델들이 콜라보레이션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5일 온스타일 공식 페이스북에는 빈지노의 신곡 '하우 두 아이 룩'(How Do I Look)의 메이킹 영상이 선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 속에서 두 명의 꽃미남은 "완전히 다 벗을 수 있냐?"는 감독의 주문에 "속옷만 빼고 벗는거냐?"며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어보인다. 이내 팬티만 남긴 채 몸매를 드러낸 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한다. 이 영상은 '수줍은 팬티'라는 소제목과 함께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빈지노 뮤비 소제목이 '수줍은 팬티'? 너무 귀여워", "빈지노 신곡 좋은 것 같아. 영상 색감도 좋네", "빈지노 뮤직비디오 풀버전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스타일 관계자는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빈지노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17일, 메이킹 영상은 18일 온스타일 페이스북, 유투브, 트위터에서 공개된다. '도수코 GUYS&GIRLS'(가이즈앤걸스)는 8월 16일 첫방송되는데 출연자와 빈지노가 새 앨범에서 협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