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앞에서 막말 "된장만 쳐넣었다는 자체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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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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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팝핀현준은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박애리의 요리실력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박애리가 만든 된장찌개를 맛보더니 "내가 끓여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며 "된장찌개를 끓이는데 된장만 쳐넣었다는 자체가..."라고 말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팝핀현준은 "박애리가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던 것은 물 말아서 밥 줄 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의 발언을 접한 이혜정은 "제일 미운 게 음식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거다. 밥 굶겨라. 주지 마라"라고 박애리 대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팝핀현준 박애리에 밥투정을 접한 네티즌은 "팝핀현준, 박애리한테 밥투정 좀 심한 것 아니야?", "팝핀현준, 그래도 박애리 앞에서 저렇게 막말하면 안 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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