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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FC 바르셀로나 입단식’ 마네킹이 대신해…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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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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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입단식, 마네킹 대체 [사진 출처=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FC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둥지를 튼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의 입단식이 마네킹으로 치러졌다.

바르셀로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의 9번 유니폼을 이어받았다. 바르셀로나 9번 유니폼을 입은 남미 출신 공격수로는 일곱 번째”라며 9번 유니폼을 입은 마네킹으로 입단식을 대체한 사진을 공개했다.

수아레스가 입단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 때문이다. 델리아 피셔 FIFA 미디어 담당관은 14일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축구와 관련된 어떤 행사에도 참가할 수 없다. 자선행사라도 축구와 관련이 있다면 수아레스는 절대 참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깨물어 오는 10월 말까지 바르셀로나의 공식 경기는 물론 훈련, 비시즌 투어 등 모든 축구 관련 행사에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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