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과 신봉섭 주(駐)선양총영사가 참석하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동북3성 포럼 공동 주관 및 부대행사 개최 △동북3성 정부·기업과 협력사업 전개 △동북3성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 △동북3성 투자환경과 산업발전방향 공동 조사연구 등 4개 분야의 적극 협력 등이다.
특히 무역협회는 향후 ‘한·동북3성 경제협력포럼’에 무역투자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를 열고, 한국과 동북3성 기업인들 간의 보다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과 동북3성간의 경제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동북3성 개발 사업에 한국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야 할 것”이라며, “주(駐)선양총영사관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동북3성 지역에 보다 원활히 진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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