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 신종 범죄수법 알리미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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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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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에서는 2014. 7. 16.(수) 10:00 대한노인 동구지회를 대상으로 “고수익 보장을 가장한 투자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범죄수법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신종 범죄 알리미 서비스는 신체·인지능력이 저하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범죄수법을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 예방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로 노인회 지회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SNS 및 이메일을 발송하여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국장에게 전파되고 최종적으로 경로당을 찾는 노인 모두에게 알려주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범죄수법 알리미 서비스에 대한 노인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한 노인은 “노인들은 정보에 취약하고 인정에 약해 사기를 쉽게 당한다. 하지만 신종 범죄예방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서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 같다. 노인을 위해 애써주는 경찰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하였다.

동부경찰서는 노인대상범죄에 대한 예방과 보호에 힘쓸 것이며, 4대 사회악 척결이라는 정부 기조 아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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