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범죄 알리미 서비스는 신체·인지능력이 저하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범죄수법을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 예방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로 노인회 지회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SNS 및 이메일을 발송하여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국장에게 전파되고 최종적으로 경로당을 찾는 노인 모두에게 알려주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범죄수법 알리미 서비스에 대한 노인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한 노인은 “노인들은 정보에 취약하고 인정에 약해 사기를 쉽게 당한다. 하지만 신종 범죄예방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서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 같다. 노인을 위해 애써주는 경찰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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