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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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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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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2동 고읍지구 소재 나리공원 일대에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물놀이장 발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발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주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이용시설은 ▲정글탐험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썬 ▲기린벤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설 이용에 있어 물총, 튜브와 같은 물놀이 용품 반입과 애완동물 동반, 취사행위,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며 전염병이 있는 어린이, 기저귀를 착용한 유아,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의 이용을 자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분수 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전용 물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시설을 이용한 김 모 씨는 “올 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집 앞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들어서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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