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생으로 선정된 반석초교 학생들은 앞으로 교내․외에서 또래지킴이 활동과 더불어 경찰 홍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청소년경찰학교에서는 지역경찰 체험과 과학수사 체험, 사격 체험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송정애 대전중부경찰서장은 “미래의 경찰고객인 청소년들이 경찰체험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경찰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경찰청의 협업으로 개소한 청소년 경찰학교는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 있는 여성청소년센터에 위치해있으며, 초‧중‧고등학생 대상 주1회 운영하고 있고, 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