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해안에서 점차 북상함에 따라 17일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 후 밤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18∼20일 중부와 북한 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남부 지방은 18일 새벽부터 비가 조금 내린 뒤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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