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신성여고 대상 직업·진로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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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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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미래 멋있는 여자 경찰이 될 거예요”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이지춘)는 소회의실 등 경찰서 내에서 신성여고 1·2학년 학생 20명을 초청, 경찰서 직업·진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서 소개 △경찰 채용홍보영상 시청 △성폭력 예방교육 △내 지문 알아보기 실습 △경찰 장비(권총·테이저건·수갑 등) 체험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 △교통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경찰청 홈페이지]



특히 경찰 장비 체험 시간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권총과 테이저건 및 수갑 등을 직접 작동시켜보며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다. 마치 실제 경찰이 된 것처럼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내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 같은 진로 직업체험 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며 “범죄에 강하고 국민에게 친근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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