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2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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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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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릉관리소 -산림청 항공관리본부와 함께 진행

[유릉 전경]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조선왕릉 역사문화 경관림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5시부터 항공방제가 시행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는 산림청 항공관리본부(본부장 배정호)와 함께진행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시 동래구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올해 6월까지 61개 시․군에 확산됐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최근 조선왕릉이 있는 중부 지역까지 재선충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홍릉․유릉을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동절기(‘14.12월~’15.2월)에는 나무 주사를 실시하여 철저한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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