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2시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원'을 찾아 환자들의 치료 및 간호‧간병을 전담하는 의료진 30여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약 1년 6개월간 환자안심병원 운영 과정 중 의료진이 직접 느낀 고충과 제안사항 등을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환자안심병원은 병원의 책임 하에 간호사가 다인병상 간호‧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전담,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거나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1월 서울의료원에 열어 현재 380개 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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