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UN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WFP)과 함께 전 세계에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식량 500만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세계기아퇴치를 위한 ‘워치헝거스탑(Watch Hunger Stop)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 가을 마이클 코어스는 WFP를 위해 100시리즈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새로 선보이고, 시계가 팔릴 때마다 기아 아동 100명에게 식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가 있는 10월 한 달간은 전 세계 마이클 코어스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금 행사를 연다.
마이클 코어스는 “우리 고객들이 매우 중요하고 모두가 해결할 수 있는 기아 문제를 함께 싸워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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