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7일이 지난달 소집한 임시국회 마지막 날임에 따라 공동으로 소집 요구서를 제출해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 법안 등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면 임시국회는 사흘 뒤 개회 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 간 열리게 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4자 회담`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통과 문제를 논의했지만 진상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여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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