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사랑과 전쟁' 최영완이 김수현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16일 방송된 KBS '풀하우스'에서 최영완은 팬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사는 집 위층에 별에서 온 그분, 김수현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완은 "최근에 김수현의 중국팬이 그 앞집을 지금 시세보다 더 높게 사겠다고 했단다. 그런데 현재 주인이 팔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스케일이 크다. 그 중국팬 남편이 얼마나 놀라겠느냐"며 지나친 팬심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영완이 고가 아파트에 산다고 하자, 문희준은 "그 아파트 비싸지 않으냐. 멋지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홍종선 연예부 기자는 핫젝갓알지 멤버 중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천명훈을 꼽으며 "다른 연예인이 쳤던 사고를 천명훈이 쳤다는 오해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천명훈은 "지금 부재 중이신 분들이 나와 친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면서 "사고 칠 돈이 없다. 도박도 돈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이 이날 '부재 중인 분'이라고 말한 사람에는 신정환이 포함되어 있다. 2010년 도박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신정환은 연예인 지망생의 방송 출연을 미끼로 2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아 금품 수수 혐의로 피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