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윙스 "보호관찰 2번, 전과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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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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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보호관찰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스윙스는 "제가 진지한 성격이라 웃기지 않다"고 말하며 '라디오스타'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혹시 전과가 있느냐"고 물었고 스윙스는 "전과는 없다. 보호관찰 2번 정도"라고 대답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은평구 싸움짱'이라는 소문에 대해 "신기한 게 처음에는 선하게 시작한 건데 어느새 내가 깡패가 돼 있더라"며 "은평구보다 더 멀리 뻗치기도 했다. 솔직히 정복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며 "그래도 난 정정당당하게 싸웠다. 넘어진 사람 안 때리고 졌다 하면 더이상 안 때렸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스윙스 출연에 네티즌은 "스윙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다니 놀랍네", "스윙스, 무섭게 생겨서 상대방이 꼼짝 못했을 것 같아", "스윙스 보호관찰 경험 있다니... 랩이 괜히 만들어지는 게 아니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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