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프로그램 취약점 이용 공격 탐지장치·방법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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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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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프로그램 취약점 이용 공격 탐지장치 및 방법(출원번호 제10-2014-0009869호)’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취약점 공격을 방어해 주는 기술로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동안 취약점 공격 행위를 모니터링·탐지하고 공격 행위를 즉각 중단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취약점 공격코드의 패턴에 상관 없이 다양한 공격을 실시간 방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이 엔드 포인트 방어에 적용될 경우 사용자의 브라우저 취약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문서 프로그램 및 PDF 등에 대한 취약점 이용 공격을 차단시켜 기업 기밀이나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하려는 악성코드의 감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발명을 출원한 선행기술연구소 박지훈 연구원은 “이번 특허 기술을 개발하는데 있어 취약점 공격 행위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호 대상의 안정성 및 가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해당 기술을 IS-KIMO에 탑재시키고, 기존 ESM과 연계를 통해 한층 높아진 방어 레벨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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