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양상공회의소 소속 여성 CEO 기업인협회 구성자 회장(기석무역대표) 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형식이지만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톡톡 튀는 대화가 이어갔다.
여성 CEO 기업인들은 고양시를 위한 여성기업인의 역할, 민선6기 고양시의 일자리 창출 1위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사업에 대한 시의 관심, 다수의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의 산재·노무 제도의 불합리 해결 및 지원책, 기업홍보를 위한 시 게시대 게시기간연장 등 시책에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기업애로를 토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여성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여성 기업·기관·단체 등이 똘똘 뭉쳐 여성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여성기업인들이 산업전선에서 끝까지 생존하고 성장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우뚝 서길 바란다”며 여성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건의되는 기업애로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