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당뇨사업부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10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그 중심에는 사노피 본사에서 시작된 ‘환자중심주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중심주의란 당뇨사업부의 모든 활동을 환자 중심에 두고 추진하는 것이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새 비전 ‘더 퓨쳐 스타트 나우(The Future Starts Now)’을 공개했다.
더 퓨처 스타트 나우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사노피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는 새 비전을 바탕으로 환자중심주의를 유지하는 동시에 당뇨병 치료에 대한 사회제반 여건 개선,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당뇨 환자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한다. 이윤경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사는 “환자들의 느끼는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뇨 질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미술치료, 당뇨캠프 등을 확대해 가질 계획이다.
이 이사는 “심리적 지원은 소아·청소년에 특히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당뇨 치료로 건강한 삶과 자신감을 되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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