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월미공원 관광해설사와 함께 월미산을 걸으며 재미있는 퀴즈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전통의상 체험, 옛날 먹거리 체험, 사슴과 어류들과 대화하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월미공원 안내소에 가시면 즐거운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7월 19일에는 우리나라 민요메들리와 색소폰 연주, 통기타 가요메들리 등 “무궁화꽃 예술단”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8월 16일에는 i-신포니에타 공연팀에서 전문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과 성악가와의 만남을 통해 대중적인 팝송과 가요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6일(토)과 8월 9일(토) 19:30~20:30에는 가족 힐링 캠핑에 참여한 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해 월미공원 전망대에서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국악으로 표현하는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가야금과 해금, 대금의 소리를 직접 듣고 느껴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덥고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서 탈출해 도심과 가까운 월미공원에서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보고, 듣고, 숲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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