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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해외직구, 택배 서비스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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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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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NT 익스프레스, 물품 금액·배송료 100% 보상 프로그램 출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해외직구족이 증가하면서 택배회사들도 잇따라 보상 약속 등 관련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이 배송 중 파손과 지연 등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따른 피해 대책 및 보상 시스템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7일 TNT 익스프레스는 예기치 못한 손·망실 발생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는 'TNT 보상확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익스프레스 및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물품에 적용된다. 보상확대 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배송물품의 파손 및 분실에 대해 송장 가격 전액 보상이 가능하다. 배송료 역시 100% 보상받는다.

클레임 처리 소요기간도 일반보상 처리 소요기간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줄였다.

김종철 TNT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나 손·망실 우려가 있는 물품을 배송하는 고객들에게는 심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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