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딜로이트 국제 기업윤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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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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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22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 기업윤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강대 지속가능기업윤리연구소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지난해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기업윤리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전파하기 위해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를 신설한 가운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매년 1억 원씩 5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은 기업윤리를 지원하는 대학에 재정적 지원을 하고 대학은 윤리경영에 관한 연구결과를 제공해 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업윤리, 어떻게 고민하고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처할 수 있는 윤리적 환경변화에 따른 고민과 실제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윤리의 세계적 대가인 젠틸러 봅슨대학 교수와 스토너 포드햄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한국기업이 처한 최대의 기업윤리적 문제' 등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장인 전성빈 서강대 교수를 비롯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함종호 대표이사, 전 한국윤리경영학회장인 국민대 백기복 교수, 김정택 서강대 이사장, 조봉순 서강대 교수, 신경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등도 참석한다.

포럼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젠틸러, 스토너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의 및 질의와 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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