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고객맞춤 경영 위해 ‘주택보증 모니터’ 제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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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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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 및 서비스 향상 기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정부3.0 실현과 고객지향적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주택보증 모니터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사 임직원을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위촉하고,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상품이나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대한주택보증은 모니터 제도를 통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업무방식을 고객의 시각으로 재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모니터 요원 신청은 이날부터 2주간 이메일(kjh0516@khgc.co.kr), 우편,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45명 내외로 고객사 외에도 일반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되면 향후 1년동안 모니터 요원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주택보증은 모니터 요원에게 연2회 보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제안사항은 분기별 평가를 통해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주택보증 모니터 제도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정부3.0 실현을 지원하고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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