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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에서 동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상도동에 위치한 백운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사진=나경원 후보 캠프]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7·30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관내 안전 현장 점검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나경원 후보는 17일 0시, 심야 지역 안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동작구 내 지구대 및 119 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어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 지도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나경원 후보는 "교통지도 현장에서 본 것 뿐만 아니라, 그간의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서도 아이들 안전문제에 대한 어머님들의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면서 "직접 보고 들은 현장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동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어린이집을 방문, 간식 나눠주기 봉사 활동을 등을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나경원 후보는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을 직접 챙기고, 주민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용한 선거, 듣는 선거’를 기조로 현장을 챙기는 선거운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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