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저소득자 소액대출 이자보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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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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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의 소액대출 이자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자보전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로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의 자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금융 등 고금리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 생계자금 대출로 저소득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대출자격은 동구에 6개월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신용자로(신용불량자,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파산 기록이 있는 자는 불가), 1인당 3백~5백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담보와 보증없이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3%의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6개월 거치, 3년 원금균등불할상환).

대출을 위해서는 소득증빙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동구청 전략사업추진실(032-770-6179)에 접수하면 되며, 구에서 관련 서류 및 자격 검토 후 은행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대출절차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저신용 주민들이 사금융 등 고금리 피해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민들이 지원 사업의 내용을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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