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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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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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완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타이완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2위에 올랐다.

미연방조사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세계 10대 안전국 자료에 따르면 순위에 오른 국가 중 절반이 아시아 지역 국가다. 타이완은 83.74점을 받아 일본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타이완은 국민들의 친절함, 열정, 성실함을 토대로 폭력 범죄 및 여성들의 치안 문제 등의 발생 위험이 적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타이완 관광청 서울 사무소 천페이천 소장은 “타이완은 치안이 잘 돼 있고 국민의 열정과 친절함까지 더해져 자유여행 하기 굉장히 좋은 나라.”라며 “특히 여성들이 혼자 떠나도 안심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과 타이완에 이어 홍콩이 3위, 한국이 4위에 올랐으며 미국 및 유럽 국가들에 비해 아시아 국가의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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