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이채열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7일 시장 상인들의 경제활동에 상존하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코자 함양 중앙상설 시장 사무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와 상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제개혁 간담회에서 상인회 대표(손상길 회장)외 15명이 건의한 '함양중앙시장 쓰레기 배출장소 이전', 소방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점상 진열대 예산반영 지원', '시장구역 (재)설정' 등을 건의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 중앙상설 시장 상인회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장경제 활성화 및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한 지원과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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