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오늘의 중국어(53): 광역버스 입석 금지 “탁상행정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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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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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 서울-경기 구간을 오가는 광역버스의 입석이 금지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릅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의 승객은 모두 좌석 안전벨트를 해야 하는 교통법 때문인데요.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 인원은 평균 1만 5000명, 그런데 좌석버스 정원은 단 43명... 자리가 모두 찬 버스가 정류장을 그대로 지나쳐버리자 시민들이 버스를 쫒아가거나 소리 지르는 등 출퇴근길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만든 결과”라며 ‘일단 하고보자’는 식의 제도를 비난했습니다. 오늘은 출퇴근길에 대한 중국어 표현 알아볼까요?


1. 오늘의 표현

[대화 1]

A: 车上座位坐满了。chē shàng zuòwèi zuò mǎn le
차 내 자리가 꽉 찼어.

B: 只能等下一辆车了。zhǐnéng děng xià yí liàng chē le
다음 차를 기다릴 수밖에 없지.

[대화 2]

A: 再等,要迟到了! zài děng yào chídào le
더 기다렸다간 지각할 거야.

B: 都怪政府的闭门行政。dōu guài zhèngfǔ de bìménxíngzhèng
모두 정부의 탁상행정 탓이지.


2. 오늘의 단어

座位 zuò wèi 자리, 좌석 只能 zhǐ néng ~할 수밖에 없다
迟到 chí dào 지각하다, 늦다 闭门行政 bì mén xíng zhèng 탁상행정


3. 오늘의 퀴즈

都__闭门行政。 1) 只 2) 等 3) 怪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은 언제 나올까요. "모두 탁상행정 탓이야." 중국어로는? "都怪闭门行政"
 

오늘의 중국어[이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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