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11 광고영상의 최종회를 17일 공개했다. 월드컵이 끝난 지 이틀만이다.
갤럭시11 광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웨인 루니, 이청용 등 축구스타 11명이 갤럭시 전사로서 축구게임을 통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이번 영상은 갤럭시팀이 전반전 3대1로 뒤진 채 끝났던 지난회에 이어 후반전부터 시작된다. 영상에서 갤럭시팀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과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한 작전지시 및 전술을 통해 외계인팀에 최종 4대3으로 역전 승리하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 결승골은 호날두가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아 화려한 발리킥으로 성공시킨다.
삼성전자는 그간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갤럭시11 마케팅을 전개했다. 갤럭시11 영상 외에도 체험 스튜디오에서 갤럭시S5와 삼성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하고 축구 가상 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갤럭시 11 월드투어를 이달까지 영국, 이탈리아, 아랍에미레이트,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했다.
갤럭시 11 영상 및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www.theGALAXY11.com/ko)와 삼성 모바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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