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21일 원주지방환경청과 그린리조트 협약

[사진=리솜포레스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리솜 포레스트가 오는 21일 원주지방 환경청과 '환경 사랑, 행복 실천 그린 리조트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린 리조트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리조트 협약식은 21일 오후 2시부터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황계영 청장과 리솜리조트 서환석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환경사랑, 행복실천 그린리조트’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실천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원주지방환경청은 행정·기술적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시스템 정착을 위한 환경 신기술과 우수 사례 소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리솜 리조트는 그린 리조트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너지∙물 절약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환경 실천 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협약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친환경 실천으로 여름휴가 시원하게!’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로 바나나 주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한다.

‘하늘다람쥐와 멸종 위기종 그리기’이벤트도 앵콜 행사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