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2012년 8월 매각에 착수한 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3번의 경쟁입찰 및 5회의 수의계약을 진행해왔으나 총선 이후 시위 및 폭등으로 매수의향자들과의 협상이 결렬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예보는 해당부지의 입지 조건 및 투자가치를 매수의향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종 매수의향자 대만계 캄보디아인에게 매입가 대비 152%(감정평가액 대비 106%) 금액(미화 532만 달러, 한화 약55억원)으로 매매를 완료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파산재단 보유자산의 지속적인 매각을 통해 회수극대화 및 부채감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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