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생활체육회(회장 김정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천군 유소년 스포츠클럽(서천 FC)의 정호현(서천초 6학년), 구기현(서남초 6학년) 학생이 작년 11월 포천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개최된 포천시장배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에 출전하여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결과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한국 대표팀에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서천군 생활체육회에서는 유소년 스포츠 클럽을 창단하여 축구·족구를 매주 2회 3~6학년을 대상으로 훈련해온 결과 충남에서 유소년 축구와 족구가 상위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도하는 강시운 감독, 전은수 코치는 전문적 지도자로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있다.
정호현 학생은 서천군 유소년 축구클럽 주장으로서 훌륭한 리더십으로 주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매사 성실히 훈련하는 학생이고, 구기현 학생 또한 부족한 축구실력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크게 향상시킨 학생이다.
정호현, 구기현 학생은 오는 19일에서 21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개최되는 일본 프로 유소년 아니키배 국제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정철 서천군 생활체육회장은 “한국을 대표해서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정호현, 구기현 학생의 선전을 기대하며, 앞으로 서천군 생활체육회에서는 유소년 배드민턴, 야구 종목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