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장관 5명을 비롯한 7명의 장관급 인사와 4명의 차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청와대가 17일 전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는 2기 내각 각료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정종섭 안전행정부·이기권 고용노동부·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역시 장관급인 이병기 신임 국가정보원장과 성낙인 신임 서울대총장도 같이 임명장을 받는다.
이 자리에는 신임 장관(급)들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하며,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이들과 간단하게 환담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이던 김진각 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국정홍보비서관인 천영식 비서관이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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