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체인크로니클’에서 넥슨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2종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는 SSR 등급의 검은 날개의 심판자 ‘모리안’ 캐릭터와, SR 등급의 씰 브레이커 ‘루에리’ 캐릭터다.
‘모리안’ 캐릭터는 원작 게임인 ‘마비노기’의 설정을 따라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능력을 겸비한 전사로 등장하고, ‘루에리’ 캐릭터는 단단한 방어력과 함께 뛰어난 필살기를 갖고 있는 기사로 등장한다.
특히, ‘모리안’ 캐릭터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레이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콘텐츠를 통한 전투 종료 시 일정 확률로 ‘모리안’이 등장하며, 이를 퇴치할 경우 SSR 등급의 ‘모리안’ 캐릭터를 비롯해 ‘프리미엄 티켓’과 ‘정령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루에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벤트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이 던전을 플레이하면 일정 확률로 ‘루에리’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스태미너 열매’와 ‘기합의 열매’ 등 고급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액토즈소프트는 ‘마비노기’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3종의 드라마 퀘스트를 제공한다. 해당 퀘스트에서는 ‘모리안’과 ‘루에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레이드’ 전투에서 2배의 공격력이 적용되는 배수 무기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주말에는 로그인만 해도 정령석이 제공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요일 던전의 아이템 드랍 확률이 2배로 증가할 예정이다.
한편,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 ‘체인크로니클 이벤트 도우미’ NPC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5성 아르카나’, ‘SR 무기카드’, ‘정령석’ 등 다양한 체인크로니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체인크로니클에서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 시 ‘나오의 영혼석’, ‘하얀 양 카드’, ‘프리미엄 플러스 팩’ 등 다양한 마비노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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