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7일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에서 지난 6월 말 황금새 둥지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동남아를 오가는 희귀철새인 황금새는 충북 금산에서 높이 3m의 고사목 위에 둥지를 틀었다.
황금새를 포착한 금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는 "고개를 돌려보니 안에 뭔가 미세하게 움직이더라. 확인해보니 황금새 새끼 4마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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