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원칙준수, 상생안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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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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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화건설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진행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발대식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째),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일곱째)을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원칙준수, 상생안전'을 슬로건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며 건설업계의 안전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9년과 2010년 'OHSAS18001' 인증과 'KOSHA18001'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또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의 회장사로 활동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예방점검,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예방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기본적으로는 상시 점검체제를 유지하면서 특별 예방점검 횟수를 연간 4회에서 6회로 늘렸으며, 준공시점을 비롯한 취약시기 특별점검, 취약 현장 특별점검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진이 '안전점검의 날'에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안전환경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지침 준수를 위한 3아웃제 역시 3&1 아웃제로 대폭 강화했다. 중대한 안전지침의 경우 단 1회 위반했을 시에도 해당 근로자의 현장 출입이 불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불안전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분기별로 안전보건 전문업체를 통해 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산시스템을 통해 전 현장의 사전 위험성 평가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현장별 성과를 공지함으로써 현장 간 발전적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사전위험성 평가는 전 현장이 주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사에서는 무작위로 특정 현장의 사전위험성 평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특히 각 현장의 '안전당직자활동'을 통해 전 직원이 안전분야에 책임감을 가지고 중점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건설은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해예방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매년 한화건설과 협력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각 현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외부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전국의 현장을 5개 권역으로 분류, 매달 안전관리자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현장간 안전보건관리 기법 등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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