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관계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으로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의 해외여행 예약 취소가 우려된다"
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 예약자 중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약 31%이고 괌·사이판 등 남태평양 예약자는 22% 정도이다.
한편, 17일 저녁(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 고도 10,000m를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B777편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도네츠크주에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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