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가족체험형 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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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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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평촌마을 힐링여행' 운영

[사진=무등산국립공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제10호 명품 마을 평촌마을에서 가족 체험형 생태 관광 프로그램인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평촌 마을 힐링 여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예 체험, 농작물 수확, 두부 들기름 지짐 등 참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과 에코 트레킹, 숲 속 명상, 짚공예, 서석대 부채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기획 의도는 최근 가족 간 대화 단절 및 소통 부족으로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사라져가는 가족 애(愛)를 찾아주고 국립공원 생태 우수지역에서 힐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등 생태 복지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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