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경기도 김포시 홍철호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7·30 재보선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와 최고위원 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홍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뒤 양촌읍 사무소를 격려 방문하고 마송장 상가를 순방 하는 등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김무성 대표와 최고위원 등이 경기 수원 팔달구의 노인 대학을 방문하고 화서 시장을 방문하는 데 이어 영통 알뜰 시장, 권선 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온종일 유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에 있는 김두관 국회의원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재보선 전략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참석, 김 후보 선거 지원 전략을 논의한 뒤 김포 도시철도 사업단과 대형마트 등을 돌며 선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안 공동대표는 김 후보를 지원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울 동작을과 수원 지역구를 돌며 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재·보선 후보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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