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연락두절이 구인구직자 모두가 꼽는 비매너 행위 1위에 꼽혔다.
18일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731명, 채용담당자 167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매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실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에 나선 구직자의 78.2%, 채용담당자의 86.8%는 이 과정에서 비매너를 경험해 본 적이 있었다.
이들 모두 가장 불쾌한 비매너 행위 1, 2위로 '연락두절'을 택했다.
구직자들은 채용담당자들의 '연락 주겠다고 해놓고 감감무소식'(25.0%)을 가장 불쾌해 했다. '지원서만 받아놓고 열람도 않고, 연락도 없는 것'(18.5%)에 대한 불만도 높았다.
반면 채용담당자들은 '합격 통보 다 했는데 출근 당일 잠수'(22.8%), '면접 보기로 해놓고 당일 연락 두절'(18.6%)을 가장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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