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관계자는 "기술혁신 능력과 기술 사업화 능력을 비롯해 기술혁신 경영 능력 등 60여개 평가 항목 대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 힘입어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인증으로 현대공업은 국책 과제 사업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공업은 국내 자동차 내장재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3경도 시트패드를 개발해 현대 신형 제네시스에 적용했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에쿠스 후속에도 적용이 확정됐다.
또 현대공업은 최근 국내 최초로 신개념 복합다경도 패드 등을 개발해 특허를 진행 중이며 이는 앞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요구 증대로 인해 자동차 시트패드 등 각종 내장재는 이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부품이 됐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현대공업은 연구·개발에 지속해서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가 이번 이노비즈 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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